안녕하세요. 대구 도산 변호사 법무법인 이오 곽수영 변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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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대구 지역민으로 다소 우울한 대구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깝네요. 비단 대구에 국한된 문제는 아니겠지만, 대구 역시 당분간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을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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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기사는 우리 지역 서민경제에 나타난 부실 징후들을 소개한 기사인데요. 간단하게 요약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전문은 댓글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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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에서 가계와 소상공인, 소기업의 부채 부실 문제가 동시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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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대구 지역민들이 이용하는 DGB대구은행의 대출과 신용카드 연체 규모와 연체율이 크게 늘어났고, 대출금이나 이자를 상환하지 못해 신용보증재단의 대위변제 규모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서 서민 경제에 위기가 도래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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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용보증재단이 올해 4월까지 실행한 대위변제금액은 352억1천200만 원인데요. 작년 같은 기간인 114억2천100만 원과 비교하면 약 3배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 추세가 계속되면 연말까지 대위변제 규모가 대구신보재단 설립 이후 최초로 1천억 원까지 증가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와요.

대위변제란, 대출 받은 사람이 이자나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 금융기관 대신에 비용을 갚아주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자 연체가 3개월 이상되거나 압류 등으로 부실 사유가 생기면 금융기관에서 보증기관에 대위변제를 요청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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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신용카드와 개인 대출 연체 규모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요. DGB대구은행의 올해 1분기 가계 대출 연체금액은 470억4천여만 원입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0% 이상 증가했고, 2021년 1분기와 비교하면 2배 이상이죠. 특히 올해 1분기 가계 연체규모가 최근 5년 사이에서 가장 많은 것이 큰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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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신용카드 연체규모도 77억 원으로 2019년 이후 최고 수치로, 작년 1분기에 비해 80%나 증가하고 연체율도 1.72%로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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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9월! 코로나 때 대출된 대출금 원금 상환 유예조치가 9월이면 끝나기 때문에 9월 이후에는 부실과 연체 규모는 더 커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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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당하기 힘든 빚이 있다면 개인회생을 고려하는데요. 대구의 경우 개인회생 전담 법원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9월 이후 개인회생 사건이 더 늘어나는 경우 진행이 더 느려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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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개인회생을 고민 중인 분이라면 더 미루지 마시고 상반기에 신청하시는 것이 어떨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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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되는 부분이 있다면 대구 개인회생 전문가 법무법인 이오 곽수영 변호사와 상의하고 해법을 얻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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